▒ 겨레얼연구원 ▒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동서고금을 통하여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은 "사람은 왜-(무엇 때문에) 사는가"
그 의문의 궁극적 해답을 얻으려고 기나긴 시간을 쏟았고 엄청난 정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그 질문은 그리스 신화 속의 시지프스가 마치 높은 바위산 기슭에 있는 큰
바위를 온힘을 다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면 바로 그 순간에 바위가 제
무게만큼의 속도로 굴러떨어져 버리는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우면서 영원히 바위를 밀어 올려야만 하는 "시지프스의 영겁(永劫)의 형벌"과 같은 것이 아닌가.
삶의 목적에 대한 해답은 시지프스의 신화 같은 헛된 수고인지 모른다.
그저 답이 없는 어려운 길을 더듬어 갈 뿐이다.



  사랑의 힘 『 생명은 사랑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

러시아의 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쓴 이야기 속에서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 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며, 사람은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하여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했다.
' 모든 생물은 사랑하기 때문에 생명을 누리며 사랑하지 않으면 죽음과 같은 깊은 어둠 속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사랑은 생명의 필수 원소(元素)이다. 그리고 사랑의 힘은 무엇보다 위대하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연구에 의하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착해지는 것은 물론, 우리 몸까지도 영향을 받아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생긴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한 시골 마을에 서로 아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있었다.
그들은 곧 혼인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뜻밖에 총각이 어느 날 친구의 나쁜 꾐에 빠져 너무나 큰 죄를 저질러 사형을 받게 되었다.
사형은 성당의 저녁 종소리에 맞추어 집행되게 되어 있었다.
저녁종 칠 때가 되어 집행관이 사형을 집행하도록 명령했으나 어쩐 일인지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도 종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집행관은 부하를 시켜 성당에 가 확인해보라는 명령을 내렸다. 부하가 성당에 가서 귀머거리 종치기에게 손짓으로 물으니 종치기는 벌써 종을 쳤다고 수화(手話)로 대답해서, 이상히 여긴 부하가 종탑에 올라가 보니 그곳에는 피투성이가 된 한 여인이 쓰러져 있었다. 그 여자는 사형수와 혼인을 약속한 처녀였다. 그 여인은 종소리가 울려 퍼지지 못하게 하려고 종의 추에 매달려 종이 흔들릴 때마다 종에 머리를 부딪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기절해 있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집행관은 감동하여 상부에 죄수의 감형을 진정하였고,  상부에서는 사형을 장기형으로 사면했다.
장기형으로 감형받은 죄인은 모범수가 되어 30년의 감옥생활을 끝내고 노인이 되어 고향에 돌아왔다. 그런데 예전의 그 처녀가 할머니가 되도록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30년이나 지났지만 혼인을 하여 다정하게 살았다.(박명엽엮음『희생적인 사랑』에서)

"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베풂 『 마음만으로도 그윽한 사랑을 베풀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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